한대희 경기 군포시장이 2일 기해년 새해를 맞아 현충탑을 참배하고 연 시무식에서 “내 삶을 책임지는 행복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는 각오을 내비쳤다.
시(市) 승격 30주년을 맞은 군포시의 새로운 100년을 건설하기 위해 2019년에 균형 잡힌 도시발전 전략을 수립·시행함으로써, 미래 세대에게 희망을 주는 도약의 시대를 개척하겠다는 한 시장의 의지로 보여진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19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신년하례회 및 비전보고회’를 열고, 올해 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다양한 계획을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전처럼 각 동을 순회하며 새해 인사를 하는 제한적 행사 대신 시의 비전을 많은 시민이 함께 공유하는 소통의 기회를 만들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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