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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지수가 하락 반전했다. 이에 1월 효과가 없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시됐다.
2일 코스피 지수는 장이 열리자마자 상승하는 듯했지만 하락반전하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오후 2시 30분 현재 2010p를 기록하며 전일 대비 약 30p(1.55%) 하락했다.
기관은 3176억원을 매도했고, 외국인은 215억원 매도, 개인은 3215억원을 매수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새해 1월에는 증시가 강세를 나타내는 '1월 효과'가 없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미국은 연초 멕시코 캐나다와 새로 맺은 협정 USMCA 비준, 중국과 무역협상 등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국내 상장사의 이익 성장이 제한되는 것도 불안 요소다.
반면, 상승을 기대하는 전문가들은 1월 발표될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과 2월부터 본격화될 미국의 인프라 투자 논의를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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