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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전남도청 일대의 모습[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 옛 전남도청복원 전담팀은 5․18민주화운동 최후의 항쟁지인 전남도청 복원을 위해 시도민 제보를 받고 있다.
특히 1980년 전후 옛 전남도청, 경찰청에 근무했거나 5·18 당시 전남도청 항쟁에 참여했던 사람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제보 내용은 1980년 전후 옛 전남도청과 경찰청 등 6개 건물의 내외부 사진이나 영상, 내부구조, 공간별 항쟁상황, 탄흔 자국 등에 대한 자료나 증언이다.
복원대상은 옛 전남도청 본관과 별관, 회의실, 전남경찰청 본관과 민원실, 상무관이다.
전담팀은 다양한 자료를 수집해 사실에 근거한 복원을 하기 위해 오는 2월 복원 기본계획을 세우고 공사 설계용역을 거쳐 2022년까지 복원을 마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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