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김석준 회장(사진)이 연말연시 해외 지사 및 주요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 격려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김 회장은 작년 12월 3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방문, 3개월 전 수주한 최고 339m 높이의 초고층 복합빌딩인 옥슬리타워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저녁에는 현장 및 지사 임직원과 송년회를 겸한 저녁모임을 함께하며 격려의 시간도 가졌다.
이튿날인 이달 1일 싱가포르로 이동한 김 회장은 일대 주요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후 김 회장은 최근 싱가포르 정부 육상교통청(LTA)에서 수주한 도심지하고속도로 현장 2곳(NSC 102·NSC 111공구) 착공과 관련해 올해 외부 인사로는 처음으로 LTA를 방문한다. 김 회장은 이곳에서 감사인사를 전하고 공사관련 협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