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영규 IBK투자증권 대표 "중소기업 지원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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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19-01-0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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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IBK투자증권 사장[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김영규 IBK투자증권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백동 포럼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과 기업설명회(IR) 컨설팅을 강화하고 코넥스·코스닥을 통한 자본시장 진입을 적극 도와 기업금융과 프라이빗투자은행(PIB) 영업을 확대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영규 대표는 "지난해 7년 연속 최대 실적을 달성해 새로운 역사를 썼다"면서 "특히 중소기업특화증권사로서 회사의 정체성을 대내외에 확실히 각인시키는 한 해"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 대채투자상품의 다양화와 해외사업 확대 등을 통한 수익 다변화, 안정적인 수익 기반 다지기에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다지기도 했다.

또 가시적인 시너지 성과를 위해 "모행과 복합점포를 추가 설치해 IBK금융그룹 내 시너지 영업을 더욱 강화하고 외연을 확대해 시너지 범위를 확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제적인 위험 관리를 통해 리스크 요인을 최소화 해야 한다"며 "사전·후 관리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사업부문별 자체 모니터링과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객 요구에 맞춘 상품 프로세스를 구축해 출시부터 만기까지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최 대표는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내부 인적자원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직원간 소통 확대와 순환보직을 통해 상호 이해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분기 실천 과제를 '인사 잘하고 인 사 잘 받기'로 정하고 작은 것부터 하나씩 실천하고자 한다"며 "임직원 서로간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건강한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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