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칭은 자기야" 홍상수 감독·김민희, 강남 식당서 데이트…여전한 '애정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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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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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2019년 곳곳에서 스타 커플들의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 가운데 또 하나의 스타 커플이 근황 소식을 알려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다.

2일 연예매체 티브이데일리는 서울 강남구의 한 식당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홍상수, 김민희 커플의 모습을 포착해 단독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주변의 시선에도 15분 간 식당에서 대기하는 등 천역덕스러운 모습이었다고. 특히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에게 "자기야"라는 호칭을 쓰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끄렁ㅆ다.

두 사람의 데이트 소식은 이미 여러차례 들려왔다. 서울 한남동, 두 사람이 한집 살림을 시작했던 옥수동에 이어 새 거처를 마련한 하남시에서 포착됐다. 하남시는 김민희의 친정이 있던 곳으로 두 사람이 하남으로 이사한 뒤 종종 목격담이 들려왔다.

한편 두 사람은 2015년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2017년 3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 시사회 기자간담회에서 두 사람은 분륜 관계를 인정 "진솔하게 사랑하는 사이"라고 말해 세간을 충격에 빠트렸다.

대중의 거센 비난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밤의 해변에서 혼자', '클레어의 카메라', '그 후', '풀잎들', '강변 호텔' 등을 함께 하며 베니스, 칸영화제 등을 찾고 있다. 홍상수 감독은 부인 A씨와 여전히 이혼 소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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