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재단은 2일 유 이사장이 출연하는 1분 분량의 티저 영상을 공개한 데 이어 3일에는 첫 방송 예고편을 올리며 흥행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노무현재단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정책현안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고, 그 역사와 맥락을 들여다보자는 취지"라며 시작을 알렸다. 유 이사장은 "사실에 따라 합리적 추론으로 삶과 정책의 문제를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유시민의 알릴레오'는 유 이사장의 진행으로 주제별 현안에 대한 전문가를 초대해 대담하는 형식이다. 여론조사 전문가인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이 고정 출연해 각종 통계로 나타난 국민 목소리를 전한다.
노무현재단은 매주 금요일 밤 12시에 재단 홈페이지, 팟빵, 유튜브, 아이튠스, 카카오TV, 네이버TV 등에서 프로그램을 공개한다. 오는 4일 첫 방송 초대 손님으로는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이 출연한다.
유 이사장과 문 특보의 대담은 남북·북미 관계 현안, 한반도 평화를 향한 노무현정부와 문재인정부의 성과와 과제 등을 주제로 2회 연속 방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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