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김형석 교수 장수 비결 '대공개'…"다양한 채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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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1-0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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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 밝혀

[사진=KBS1 교양 프로그램 '인간극장' 방송화면 캡쳐]



'인간극장'에서 김형석 교수의 이야기를 담았다.

3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백년을 살아보니' 4부로 꾸며졌다.

이날 김형석 교수는 "다리가 2~3일 전부터 아프더라. 어제부터는 아픈 게 내려가기 시작해 오늘은 괜찮다"고 말했다.

그러나 무릎 관절이 아팠던 김형석 교수는 침대에 누웠고 한의사 박지호(52) 씨가 다리에 침을 놔줬다.

박지호씨는 "대단하시다. 건강 관리를 평소에 잘 하셨고, 골격 자체가 단단하니 버틸 수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김형석 교수의 평소 식습관은 과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그의 아침 식단은 호박죽, 야채, 감자, 달걀 반숙이었다. 특히 아침 식사마다 빠지지 않는 메뉴는 달걀 반숙이다.

김형석 교수는 "감자도 먹고 빵도 먹는다. 채소도 많이 먹는다. 채소가 색깔이 다르지 않냐. 영양소도 각각 다른 것 같아서 다양하게 먹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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