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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한, '사생활 논란'에 "실망 드려 죄송…무책임해 전 연인에 상처줬다" 공식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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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01-0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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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가수 이요한[사진=해피로봇레코드 제공]

가수 이요한이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지난달 31일 자신을 이요한의 전 여자친구라고 소개한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그와 사귀던 당시의 일들을 폭로했다.

A씨는 "2017년 2월부터 열애했으나 이요한이 다른 여자와 환승 이별했고 팬들과 잠자리를 가지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글은 큰 파급력을 가져왔고 대중들은 함께 공분했다. 해당 글의 진위여부에 관해서도 갑론을박이었지만 이요한을 비난하는 분위기가 강했다.

결국 이요한은 지난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2년간 무책임한 행동으로 인해 몇 차례 같은 실수로, 전 애인에게 큰 상처를 줬다"며 A씨의 주장을 인정했고, "실망을 드린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사람을 향한 존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반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Mnet '슈퍼스타K 시즌7' 출신인 이요한은 2017년 정식 데뷔했다. 지난달 24일 겨울 단독 콘서트 '나이트 오어 데이(NIGHT OR DAY)'를 개최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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