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수에 ‘일이 잘 안 풀렸다(45.8%)’는 의견이 1위를 차지했고, ‘자주 아팠다(26.1%)’, ‘시험을 망치거나 불합격했다(16.4%)’, ‘애인과 헤어졌다(8.8%)’ 등이 제시됐다.
아홉수에 대한 인식으로는 응답자 절반 이상이 ‘아홉수 속설을 믿는 것은 아니지만 꺼림칙하다(57.2%)’고 답했다. ‘잘 모르겠다 또는 생각해본 적 없다’ 27.1%, ‘미신이므로 전혀 믿지 않는다’ 10.3%, ‘항상 조심하고 중요 행사는 피해야 한다’ 5.3%였다.
2019년이 아홉수인 해라고 가정했을 때 ‘투자’를 피하고 싶다는 답변이 44.3%로 가장 많았고 ‘결혼(26.6%)’, ‘사업(18.3%)’이 뒤를 이었다.

[표=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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