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애플의 실적 부진 소식에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3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이노텍은 전일 대비 4.18% 하라간 8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8만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애플의 부진한 실적 전망이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애플은 2019회계연도 1분기(지난해 12월 29일 종료) 매출 전망치를 890억~930억달러에서 840억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LG이노텍은 애플에 듀얼 카메라 모듈과 3D 센싱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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