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진 기업은행장이 새해 처음 찾은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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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9-01-0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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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통영·진주·여수·순천 등 내륙 최남단 지역 영업현장 방문

사진은 지난 2일 김도진 은행장(왼쪽)이 진주상평지점을 방문해 직원들에게 격려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이 내륙 최남단 영업점을 방문했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2일 김도진 은행장이 새해 첫 일정으로 거제, 통영, 진주, 여수, 순천 등 내륙 최남단 지역의 영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방문 지역은 산업 단지들이 밀집한 곳으로 지방 중소기업의 어려움과 현장 직원의 의견을 듣기 위해 새해 첫 현장방문으로 이 지역을 택했다.

김도진 은행장이 이날 이동한 거리는 총 1060Km에 달한다. 김 행장은 8개 지점의 120여명의 직원들을 만나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행장은 "올해에는 특히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을 방문해 고객과 직원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김 행장은 취임 초부터 고객과 현장을 가장 중요한 경영의 축으로 삼고 임기 중 전 영업점을 방문해 전 직원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취임 이후 현재까지 총 428개 영업점, 총 8370여명의 직원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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