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국민체육센터가 노후시설 시설 개선공사를 통해 새롭게 탈바꿈한다.
의왕도시공사(사장 최욱)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18년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돼 의왕국민체육센터 시설 개선공사 사업비로 총 6억 4000만원(경기도 3억 2000만원, 의왕시 3억 2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지난 2002년에 개관한 국민체육센터는 그동안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및 여가선용을 위한 종합스포츠센터로 운영돼 왔으나, 점차 시설이 노후화 되면서 이용 주민들이 여러 불편을 겪어 왔다.
공사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 공모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개선공사는 1월초에 공사가 시작돼 2월말에 마무리할 예정이며, 국민체육센터 내 냉난방을 위한 보일러, 공기조화기, 수영장 천장재 등 쾌적한 시설 제공을 위한 설비와 이용객 안전을 위한 노후설비 등 일체를 교체하게 된다.
최욱 사장은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 국민체육센터 이용 고객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많은 양해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