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백화점 특선한우 국(菊) 세트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이 기해년 설 명절(2월 5일)을 앞두고 선물세트 예약 판매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4일부터 15일까지 12일간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에서 ‘2019년 설 선물세트 예약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예약 판매 기간 현대백화점은 정육, 굴비, 과일, 건강식품 등 명절 인기 품목 약 250여개 선물세트를 최대 60% 할인해 판매할 예정이다.
윤상경 현대백화점 신선식품팀장은 “예약 판매 기간에는 본 판매 상품보다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매년 예약판매 기간 매출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올해 설 명절 예약판매 기간에는 선물세트 품목을 50여개 가량 늘리고, 물량도 30% 이상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현대 화식한우 난(蘭) 46만원(판매가 50만원) △현대 특선한우 국(菊) 33만원(판매가 36만원) △영광 참굴비 연(蓮) 22만원(판매가 24만원) △제주 갈치 난(蘭) 20만원(판매가 25만5000원) △현대명품 사과배 난(蘭) 15만5000원(판매가 16만5000원) △명인명촌 미본 참 15만7,000원(판매가 17만5000원) 등이다.
현대백화점은 특히 기업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명절 선물인 10만원대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보다 40% 가량 늘려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현대 특선한우 정(情) 15만원(판매가 16만원) △산들내음 사과배 난(蘭) 10만원(판매가 11만원) △영광 특선 참굴비 난(蘭) 10만원(판매가 12만원) △현대멸치 세트 난(蘭) 8만원(판매가 10만원) △군산 황금박대 세트 9만원(판매가 10만원) △상주 곶감 세트 난(蘭) 8만원(판매가 10만원) △정관장 여유랑편 10만8000원(판매가 12만원) 등이다.
현대백화점은 설 선물세트 판매 기간 동안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에 선물 데스크를 설치해 설 선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대백화점 고급 온라인 쇼핑몰 더현대닷컴과 현대H몰에서도 설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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