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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차암초등학교 화재, 단열재용 스티로폼에 튄 '불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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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1-0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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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당국, 용접작업 중 생긴 불티에서 화재 시작된 것으로 추정

[사진=연합뉴스]


충남 천안시 차암동 차암초등학교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용접작업 도중 발생한 불티 때문으로 추정됐다.

3일 오전 9시 32분경 차암초등학교 신축공사 현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현장에는 거대한 붉은 불길과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왔다. 화재 발생 직후 교실에서 공부하던 학생 830명과 교사 70명 등 910명은 모두 대피했다.

현재까지 전해진 인명피해 소식은 없다.

소방당국은 공사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용접작업을 하던 중 생긴 불티가 단열재용 스티로폼에 튀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큰불은 진화된 상태이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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