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전담팀을 신설해 부정수급여부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에 나설 예정이기 때문이다.
인천시는 1월중 예정된 정기인사와 조직개편을 통해 지방보조금 부정수급여부를 점검하는 ‘보조금감사팀’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감사관실내 새로운 팀의 형태로 운영될 예정인 ‘보조금감사팀’은 △사회복지분야(보조금의 82% 차지) △각종행사 개최 및 문화재 보존 △중소기업지원 △환경개선등 사회·경제·문화관광·보건복지등 보조금이 지급되는 전 분야에 대한 조사를 담당하게 된다.
이와관련 인천시관계자는 “신설되는 조직이어서 조직의 운영방향은 정했지만 구체적인 운영방침은 현재 마련중에 있다”며 “이달중 조직개편과 팀구성이 확정되면 세부적인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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