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불법 보조금 수급 단체및 개인에 철퇴 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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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1-0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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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 조직개편에 '보조금감사팀' 신설 계획

그동안 불법으로 인천시의 지방 보조금을 받아온 개인이나 단체에 비상이 걸렸다.

인천시가 전담팀을 신설해 부정수급여부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에 나설 예정이기 때문이다.

인천시는 1월중 예정된 정기인사와 조직개편을 통해 지방보조금 부정수급여부를 점검하는 ‘보조금감사팀’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청 전경[사진=인천시]


감사관실내 새로운 팀의 형태로 운영될 예정인 ‘보조금감사팀’은 △사회복지분야(보조금의 82% 차지) △각종행사 개최 및 문화재 보존 △중소기업지원 △환경개선등 사회·경제·문화관광·보건복지등 보조금이 지급되는 전 분야에 대한 조사를 담당하게 된다.

이와관련 인천시관계자는 “신설되는 조직이어서 조직의 운영방향은 정했지만 구체적인 운영방침은 현재 마련중에 있다”며 “이달중 조직개편과 팀구성이 확정되면 세부적인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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