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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탄토니오 그라인더 일체형 올인원 전자동 커피메이커 제품 사진. [사진=비탄토니오 제공]
일본 주방가전 브랜드 비탄토니오는 홈카페족을 위한 그라인더 일체형 올인원 전자동 커피메이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비탄토니오 전자동 커피메이커는 원두를 바로 갈아서 커피를 내리고 보온까지 해주는 그라인드 앤 드립(grind & drip) 커피머신이다. 내장된 그라인더에서 커피 추출 직전에 원두를 분쇄해 가장 신선한 상태의 프리미엄 드립 커피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원두 본연의 풍미를 극대화하는 '샤워드립(shower drip)'과 '블루밍(blooming)' 등 고급 기능을 탑재해 커피 애호가들이 선호하는 핸드드립을 오토드립으로 구현했다.
샤워드립은 정교한 물구멍의 샤워헤드를 통해 섬세한 물줄기를 고르게 분사해 커피를 추출하는 기능이다. 블루밍은 '뜸들이기' 과정이다. 로스팅한 원두에는 상당량의 이산화탄소가 포함돼 있는데, 뜨거운 열이 닿으면 빠른 속도로 가스를 내뿜으며 커피 추출을 방해한다. 비탄토니오 전자동 커피메이커는 블루밍 과정을 통해 가스를 제거한 후 드립을 진행한다.
조작도 간편하다. 원두와 물을 넣고 원하는 원두 분쇄 모드를 선택한 뒤 스타트 버튼만 누르면 최대 4잔 분량의 커피가 5분 내에 완성된다. 원두분쇄 모드에서 원두 분말의 입자 크기를 가늘거나 굵게 선택해 취향대로 커피 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그라인드 오프' 모드를 선택 후 원두가 아닌 원두 분말을 사용해도 된다.
커피 추출이 끝나면 30분간 보온 기능이 자동 실행돼 마지막까지 따뜻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30분이 경과하면 역시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된다.
1인 가구를 겨냥해 크기가 콤팩트해 무게가 가볍고 공간효율성이 높은 것도 장점이다.
한편 비탄토니오는 '펀샵'에서 '비탄토니오 전자동 커피메이커'를 정가에서 25% 할인해 판매하는 할인 프로모션을 오는 13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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