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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모텔 화재 이어 톱밥공장서도 불…잇단 화재에 시민들 불안,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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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1-0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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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3일 경북 구미의 한 톱밥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8분께 구미시 도개면 한 톱밥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27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가 없고, 재산 피해도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시는 화재가 발생하자 시민들에게 재난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화재가 발생한 톱밥공장이 화학물질을 취급하지는 않지만 공장 근처에 2.5t의 LPG 가스통이 있어 폭발 위험성이 컸기 때문이다.

한편, 전날 늦은 밤에는 구미의 한 모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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