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에듀는 지난 2010년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교육 서비스로 출발했다. 지난 2016년부터 수강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신규 강좌와 맞춤형 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대대적인 개편을 실시했다. 지난 2017년 창업에듀에 도입된 기관별 맞춤형 교육서비스인 ‘맞춤형 패키지 서비스’의 신청기관은 첫해 17개 기관(23개 과정)에서 2년 만에 65개 기관(85개 과정)으로 3.8배 증가했다.
서비스 개편 전 연간 평균 3만3462명이던 교육 수료생 수는 개편 이후 지난해 30만3126명으로 9배 넘게 늘었다.
김광현 창업진흥원장은 "창업에듀 신규개발 강좌는 바쁜 창업자들을 위해 짧은 시간(15분 내외) 핵심만 학습할 수 있는 ‘마이크로 러닝(Micro Learning)’ 방식으로 개발돼 출·퇴근 시간, 휴식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다"며 "학습자 접근성 강화를 위해 ’유튜브(YouTube)’에 창업에듀 페이지를 개설해 전 강좌를 업로드 서비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