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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핸드메이드 플랫폼'으로 모바일 시너지 강화…소상공인 판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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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19-01-0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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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핸드메이드 플랫폼 ‘마이마스터즈’와 업무협약 체결

최종삼 홈앤쇼핑 사장(왼쪽)과 김광신 마이마스터즈 대표(오른쪽)가 3일 서울 강서구 홈앤쇼핑 사옥에서 핸드메이드 사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홈앤쇼핑 제공]


홈앤쇼핑은 3일 핸드메이드 플랫폼 마이마스터즈와 콘텐츠 다양화를 통한 모바일 시너지 확대 및 영세 소상공인 판로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 홈앤쇼핑 사옥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최종삼 홈앤쇼핑 사장, 김광신 마이마스터즈 대표 등이 참석했다.

홈앤쇼핑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모바일 콘텐츠 다양화를 통한 모바일 시너지 강화, 20~30대 여성을 중심으로 한 고객기반 확보, 오프라인과 온라인 기반 오프라인 서비스(O2O) 플랫폼 확대 등 다양한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홈앤쇼핑과 협약을 체결한 마이마스터즈는 수공예 작가 및 제작자들의 핸드메이드 플랫폼으로 백화점 정규 매장 및 장·단기 팝업스토어, 아카데미 및 문화센터 작가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핸드메이드 플랫폼 사업을 통해 △1인 공방, 1인 창조기업, 사회적기업 등의 판로지원 △경력단절 여성, 예술전공자, 농어촌지역 등 영세소상공인의 일자리 창출 △스타트업과 내부자원 공유를 통한 개방형 혁신 등 공익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홈앤쇼핑은 최근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갑질 논란과 최저임금 상승 등 영세 소상공인의 수익성 악화와 일자리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는 시점에서 홈앤쇼핑의 이번 신사업 투자는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홈앤쇼핑은 마이마스터즈가 기존에 운영 중인 백화점·대형몰 입점 매장을 확대하고, 직영점 운영과 가맹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홈앤쇼핑 모바일 앱 내 핸드메이드 전문몰을 오픈하여 우수 디자인 브랜드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홈앤쇼핑 최종삼 사장은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서 끊임없는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새로운 성장 기회를 선점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중소기업을 위한 신사업에 적극 투자하여 사회적 가치 창출과 미래 역량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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