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 임신 NO" 클라라, 연상 일반인과 美서 깜짝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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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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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6일 美서 1년 열애한 일반인과 결혼 예정

[사진=코리아나클라라 제공]



3일 깜짝 결혼 소식을 발표한 배우 클라라(34·본명 이성민)가 "혼전 임신은 아니다"고 말했다.

앞서 3일 소속사 코리아나클라라 관계자는 "갑작스럽지만 클라라씨와 관련해 기쁘고 축복할 소식이 있어 전해드린다"면서 "배우 클라라씨가 이번 주말 미국에서 가족들만 모시고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일반인 예비신랑과 가족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혼인의 예를 올릴 예정"이라며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알려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리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살겠다"고 덧붙였다.

클라라 소속사에 따르면 예비신랑은 2세 연상의 일반인이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열애 후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혼전임신은 아니다"라며 "결혼 후 1월 말부터 중국에서 작품 세 편정도를 촬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클라라는 드라마, 영화,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이다. 최근 그는 중국 영화 '사도행자' '정성' '한성'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11월에는 한중국제영화제에서 한중스타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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