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영 동아오츠카 대표는 지난 2일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 참석해 '도전과 재도약'을 새해 경영화두로 제시했다.
그는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제여건이 안팎으로 녹록치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실패를 두려워 말고 도전의 한 해를 맞이하자”고 밝혔다.
이를 위해 양 대표는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모든 직원이 영업사원이 되어 제품홍보활동과 판매경로 확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양 대표는 동아오츠카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그는 “올해는 동아오츠카 창립 40주년이다. 세계 표준 수준으로 준법 경영을 강화하고, 사회로부터 존경받고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동아오츠카는 특별공로상과 우수모범상, 우수제안상을 수여해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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