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김정주 넥슨 매각' 소식에 계열사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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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9-01-0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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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계열사 주가가 줄줄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게임업체 넥슨의 창업자인 김정주 NXC 대표가 회사 매각에 나섰다는 소식이 영향을 줬다.

3일 코스닥시장에서 넥슨지티는 가격제한폭(29.98%)까지 오른 828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넷게임즈도 상한가를 기록하며 9580원까지 올랐다.

넥슨지티는 1인칭 슈팅게임(FPS) '서든어택' 등을 개발한 넥슨 계열사(넥슨코리아 지분율 63.16%)다.

모바일게임 업체 넷게임즈의 경우 지난해 6월 넥슨코리아가 최대주주(지분율 47.66%)가 됐다.

김정주 대표는 자신과 부인 유정현 NXC 감사, 김 대표 개인회사인 와이즈키즈가 보유한 지분 전량(98.64%)을 매물로 내놓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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