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소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롯데월드타워&롯데월드몰 월드타워동)가 최근 가장 비싼 오피스텔로 등극한 데 이어 방송인 클라라의 신혼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클라라는 오는 6일 미국에서 1년 간 교제한 6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 신혼집은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에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준공된 롯데 시그니엘은 레지던스(42~71층), 호텔(76~101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당 기준시가가 914만4000원으로 나타나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올해부터 적용되는 오피스텔 기준시가에 따른 결과다. 지난해에는 미분양이 많아 기준시가 고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롯데 시그니엘은 고시면적 12만3680㎡ 규모로, 총액으로도 1조1300억원이 넘어 전국 최고 기준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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