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1/03/20190103212335228791.jpg)
'위례포레자이' 조감도. [제공=GS건설]
북위례 분양의 시작이자 올해 첫 청약 단지인 GS건설의 '위례포레자이'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이 130.33대 1을 기록했다. '로또 분양'으로 불리는 이 단지에 무려 6만명 이상이 몰린 것.
3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위례포레자이는 이날 1순위 청약 접수에서 48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만3472건이 접수됐다. 평균 경쟁률 130.33대 1이다.
최고 경쟁률은 242.67대 1로, 총 3가구를 모집한 전용면적 108㎡에 728명이 접수한 결과다. 이어 전용 95㎡A(68가구)에 1만3412명이, 101㎡A(208가구)에 3만2631명이 몰려 각각 197.24대 1, 156.8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밖에 95㎡B 125.2대 1 101㎡B 66대 1 131㎡ 93.8대 1 등 나머지 주택형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위례포레자이는 지하 4층~지상 22층 9개동, 전용 95~131㎡ 총 558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에 공급돼 3.3㎡당 평균 1820만원으로 책정됐다.
전날 진행된 특별공급에선 71가구 모집에 1018건이 접수돼 14.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101㎡A(31가구)가 559명이 몰리며 18.03대 1의 경쟁률로 가장 치열했다.
한편 위례포레자이 일반분양은 50%를 가점제 방식으로 먼저 선정하고, 나머지 50%를 추첨제로 배정한다. 추첨제의 75%는 무주택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실질적으로 전체 일반분양 물량의 87.5%(가점제 50%+추첨제37.5%)가 무주택자에게 먼저 배정되는 셈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4일이며, 정당계약은 25~29일 진행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