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이공계 출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 기업에 소개하는 강원도 기업 청년인재 신규 채용 수요조사가 실시된다.
3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 강원지식플라자는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보유한 우수한 인력과 최첨단 연구 장비를 활용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신산업 분야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수요조사가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형 인력 채용에 대한 적극적인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강원지식플라자는 기업이 채용을 원할 시 수료생 중 전문성 있는 청년인재를 매칭 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기업이 필요로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만 34세 이하 이공계 학사 졸업생을 대상으로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소속 25개 정부출연연구원에서 이론 및 실무교육과 분야별 심화과정을 교육하고 있다.
이밖에 KISTI에서 과학기술, 인문과학 등의 전공과 컴퓨터공학, 수학, 통계학 전공을 아우를 수 있는 빅데이터분석 전문 인력 양성에도 힘 쓰고 있다.
KISTI 관계자는 "각 분야별로 구성된 정부출연연구원의 자체 개설 특화 프로그램에 의해 양성된 청년우수인재 규모가 600여명에 달한다“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우수 인재들이 산업 현장에서 높은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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