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이 지난 3일 강원도교육연수원에서 1박 2일간 열린 교육전문직원 워크숍에서 '소통과 협력을 통한 교육청'을 강조했다.
이날 워크숍은 ‘모두를 위한 교육’ 제3기 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교육청-학교-교실을 잇다’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참석한 교육전문직원과 전문직 임용 후보자 350명과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매년 3월 실시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시도된 행사로 신학기 시작 전 교육 정책 방향과 주요업무계획 안내, 업무혁신 추진 방안 등에 관한 교육이 실시됐다. 또 기초학력 책임교육과 민주시민교육 등 8개의 주제별로 정책에 대한 질의응답과 토론을 위한 ‘정책토론’ 이 처음 시도돼 눈길을 끌었다.
장주열 정책기획관은 “올해 교육전문직 워크숍은 신학기 학교 현장에 주요 정책을 안착시키기 위해 1월에 실시한다”며 “정책 토론을 통해 정책 공유 강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