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가 오는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19'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번 CES에서 '더 뉴 CLA'의 2세대 모델을 세계 최초 공개한다. 또 EQ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QC', 모빌리티 컨셉트카 '비전 어바네틱(Vision Urbanetic)'을 북미 최초 공개한다.
더 뉴 CLA에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해 CES에서 선보인 혁신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가 적용됐다. 더 뉴 CLA에는 탑승자의 움직임을 통해 차량의 특정 기능을 작동할 수 있는 MBUX 인테리어 어시스턴트(MBUX Interior Assistant)부터 증강 현실 기술을 활용한 내비게이션, 자연어 인식, 운전자에게 피트니스 컨설팅을 제공하는 에너자이징 코치(ENERGIZING COACH)까지 다양한 스마트 기능들이 탑재 됐다.
벤츠는 이와 함께 비전 어바네틱(Vision URBANETIC)을 미국 최초로 공개한다. 자율 주행과 전기차 기술을 기반으로 화물과 승객 운반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새로운 모빌리티다. 벤츠는 비전 어바네틱 차량이 어떻게 운전자 없이도 원활한 모빌리티를 이끌어가는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벤츠는 이와 함께 모빌리티의 미래 전망 제시하는 프레스 컨퍼런스와 프리젠테이션도 실시한다. 프레스 컨퍼런스에서는 올라 칼레니우스(Ola Källenius) 다임러 AG 이사회 멤버 및 승용 부문 연구개발 총괄과 브리타 제에거(Britta Seeger) 메르세데스-벤츠 마케팅&세일즈 총괄이 전시품을 소개하고 지난해 실적도 발표할 예정이다.
또 사야드 칸(Sajjad Khan) 디지털 자동차∙모빌리티 담당 부사장이 벤츠의 미래전략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고 빌프리트 포르트(Wilfried Porth) 메르세데스-벤츠 벤 부문 인사 및 노동위원회 총괄이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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