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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용수 인스타그램 캡쳐]
영화배우 출신 패션 디자이너 하용수(69)가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4일 뉴시스는 하용수와 친한 배우 한지일의 말을 빌려 하용수의 건강 상태를 알렸다.
한지일에 따르면 "하용수는 현재 경기 양주시 한 요양병원에서 간암 말기 투병 중이다. 최근 병원으로 허용수를 찾아갔지만 상태가 좋지 않아 만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하용수는 좋은 친구이자 연예계 동료다. 부디 훌훌 털고 일어나 나와 함께 우리 세대도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용수는 1969년 동양방송(TBC) 7기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해 '혈류'를 시작으로 '깊은 사이', '별들의 고향'(1974), '남사당'(1975), '깊은 밤의 포옹'(1981) '게임의 법칙'(1994) 등 많은 영화에 출연했다.
지난해 1월 개봉한 영화 '천화'에서는는 치매 노인 역을 마맡아 오랜만에 스크린 나들이를 한 바 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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