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2018년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서울·강원권 총 100여개의 모기업과 관련 협력사 1000여개가 참가한 이번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 평가에서 강원랜드는 상위 10%에 해당하는 A등급을 받아 인센티브로 정부포상 우대와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사후 심사비 할인을 받게 됐다.
강원랜드의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은 원청과 하청 모두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 원청인 강원랜드의 주도로 협력업체와 공동으로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을 수립·시행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안전보건 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한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협력사와 함께 안전보건 공생협력단을 구성하고 협력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및 안전보건활동에 대한 지원은 물론 KOSHA 18001 인증지원, 산업현장 4대 필수 안전수칙 이행 준수 활동, 감정노동자 보호조치 등 다각도의 지원과 협력을 통한 노력을 지속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개의 협력사가 KOSHA 18001 인증을 받고 다수의 협력사 유해환경이 개선되는 등 공생협력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프로그램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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