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관절 통증, 도수치료 통해 증상 완화 가능”

박영진 진해 프라임 본의원 원장 [진해 프라임 본의원 ]

척추 관절 통증이 발생되면 비수술적 치료를 먼저 고려해보는 것이 원칙이지만 일부 의사들의 빠른 수술 권유를 선택하기보다는, 전문의의 비수술적 치료 방법을 면밀히 확인 후, 통증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받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조언이 나온다.

고령화 시대가 되면서 척추 관절 및 신체 노화가 진행되고, 이러한 질환들의 위험성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디스크, 척추관 협착증 등을 비롯한 척추 관절 통증은 노년층을 비롯해 젊은 층에게서도 빈번하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척추 관절 완화 및 개선을 위한 다양한 비수술적 치료 방법이 늘고 있다는 소식이다.

척추 통증 개선의 방법은 수술적 치료를 생각 할 수 있으나, 내시경, 레이저 등의 기기를 이용한 수핵 절제술, 인공 디스크 삽입 등이 보편적으로 알려져 있지만 수술 당시 부작용, 수술 후 합병증, 마취사고 등에 대한 거부감으로 인해 환자들이 선택하기 어려운 경향이 있다는 평이다.

진해 프라임 본의원 박영진 원장은 “디스크 증상이 심할 경우 수술적 치료를 통해 그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지만, 급성으로 심한 통증이 동반된 경우라도 도수치료와 신경주사치료 등 비 수술적 치료방법으로도 치료가 가능 할 수 있다”며 “가장 먼저는 비수술적 신경치료, 도수치료 등을 고려해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 “도수치료는 척추 및 관절 부위에 유효한 자극을 주어 바로잡는 치료법으로, 수술이 필요 없어 모든 연령층의 환자들에게도 적용이 가능하다”며 “선진국에서 가장 흔하게 쓰이는 비수술적 치료방법으로, 전신마취가 필요 없기 때문에 수술 고위험 환자, 고령으로 인해 수술이 불가능한 환자들에게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박 원장은 “실제로 도수치료는 숙련된 시술자의 손을 사용해 통증 발생 부위를 정렬해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법으로, 척추, 관절, 골반 및 다양한 부위의 정렬을 바로잡아 체형교정 및 통증 개선이 가능한 비수술적 치료 방법”이라며 “치료하는 데 있어 절개, 출혈, 멍, 붓기 등의 증상이 발생될 확률이 낮아 빠른 회복이 가능하며, 치료에 대한 부담감을 덜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