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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 "한은 금리 인하 가능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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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9-01-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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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노무라금융투자는 한국은행이 올해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권영선 노무라금융투자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한은이 금리를 인하하려면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더이상 금리를 올리지 않고 국내 가계부채 증가율은 걱정이 안 되는 수준까지 낮아져야 한다고 진단했다.

또 최근 흐름을 볼 때 이 두 가지 조건이 충족될 수 있다는 것이다. 권영선 이코노미스트는 "정부의 재정 정책 역시 수정 가능성이 커졌다"며 "빠르면 2분기 추경을 편성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단, 올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기준 성장률 전망치는 2018년 연말과 같이 2.5%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노무라금융투자의 정창원 리서치센터장은 "반도체 업체들을 비롯해 주요 기업의 이익 전망치가 지난해 하반기 들어 가파르게 조정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정창원 센터장은 코스피 상단을 2250선으로 제시했다. 그는 "주가수익비율(PER)이 11배가 될 경우 지수가 2250에 도달할 수 있다"며 "그러나 PER 11배는 예상이 아니라 거의 희망의 영역"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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