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염정아가 밝히는 'SKY 캐슬' 향후 관전포인트는? "더 어마어마해지는 사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송희 기자
입력 2019-01-05 08: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배우 염정아[사진=JTBC 제공]

경신 또 경신. 매주 새로운 기록을 세우는 JTBC 드라마 'SKY 캐슬'의 주인공 염정아가 드라마의 흥행 및 명대사를 꼽았다.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 (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에서 캐슬퀸 ’한서진‘ 역을 맡아 밀도 있는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고 있는 배우 염정아가 영상 인터뷰를 통해 촬영 소감을 밝혔다.

염정아는 “예측할 수 없이 계속되는 사건, 빠른 전개, 많은 배우들의 호연, 강렬한 엔딩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뺏었다고 생각한다”며 흥행 이유를 전했다.

‘SKY 캐슬’ 12회는 13.6%(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JTBC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고, 주간 드라마 화제성 1위를 기록하며 빠른 상승세와 높은 작품성으로 호평받고 있다.

염정아는 “‘아갈머리를 찢어버릴라‘라는 대사가 가장 인상 깊었다”며, “대본으로 봤을 때, 깜짝 놀랐는데, 그 대사를 할 때 쾌감과 재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극 중 염정아가 맡은 ’한서진‘은 의사 남편 ’강준상‘(정준호 분) 사이에 두 딸 ’강예서‘(김혜윤 분), ’강예빈‘(김준서 준)을 최고의 대학에 입학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두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로서 공감이 됐던 대사를 밝히기도 했다. 염정아는 “아직 자녀를 키울 때, 어떻게 해야 되겠는지 방향을 잡지 못했고, 드라마를 하면서 오히려 헷갈리고 있다”며, “극 중에서 진지희씨가 자녀에게 한 ‘엄마도 잘 모르겠어’라는 대사가 있는데, 저도 그렇게 될 수 있다고 생각했고, 그랬다면 진짜 미안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두 자녀에게 “결국 엄마는 너희들이 행복하게 사는게 제일 큰 목표다”라며, “어떻게든 그 과정도 좀 행복했으면 좋겠다. 엄마 아빠가 늘 응원하고 지지할게”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그녀는 자신과 ‘한서진’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서도 전했다. 염정아는 “마음 속에 최고의 엄마, 최고의 아내가 되고 싶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한서진이라는 인물은 야망이 너무 크고, 야망 때문에 주위를 둘러보지 않는다. 한서진이 조금 마음을 내려놓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염정아는 “앞으로도 제가 하고 싶은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계속 주어졌으면 좋겠다”며, “더 어마어마한 사건들이 기다리고 있고, 그 사건들과 인물들의 관계도 계속 얽히게 되는데 그 관계를 집중해서 봐주었으면 좋겠다”고 ‘SKY 캐슬’의 향후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배우 염정아의 영상 인터뷰는 JTBC 유튜브 인터뷰 코너 ‘JTALK'과 디지털 뉴스레터 ‘월간 JTBC’ 1월호에서 볼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