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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결식아동 급식단가 25%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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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완 기자
입력 2019-01-0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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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5000원으로 천 원 인상… 낙인감 개선사업도 병행

 [사진=아주경제 DB]

올해부터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결식아동 급식단가가 종전 4000원에서 5000원으로 인상된다. 이와 함께 현행 급식카드 방식의 단점으로 지적된 낙인감 개선을 위한 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낙인감은 급식카드 사용으로 주변 지인과 친구들에게 자신이 결식 아동임이 알려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심리를 말한다.

따라서 세종시는 현행 급식카드를 상반기 중 다른 카드로 전환해 발급한다.

또 결식아동급식 착한음식점을 확대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성장 지원을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시중 음식 단가에서 인하해 급식 단가로 음식을 제공하는 결식아동급식 착한음식점은 1월 중 현행 30곳에서 40곳으로 확대된다.

이영옥 여성아동청소년과장은 "저소득층 아동의 영양개선과 건강 성장을 위해 단가 인상과 더불어 아동급식착한음식점을 확대하게 됐다."면서 "급식카드를 다른 카드로 전환시켜 발급해 결식아동의 낙인감 개선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결식아동 급식 사업은 수급자나 한부모가정 등 보호대상 아동에게 급식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자는 780여 명이다. 혜택이 필요한 대상자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상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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