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코드제로 R9 씽큐', 팝아트 거장 만나 예술작품으로 재탄생

'케니 샤프, 슈퍼팝 유니버스'서 코드제로 R9 이용한 캐릭터 작품 3종 전시 중

2월말까지 구매 고객에게 작가 인증 캐릭터 스티커 및 전시회 할인쿠폰 제공

LG전자 모델이 6일 팝아트 작가 케니 샤프가 '코드제로 R9 씽큐'를 이용해 제작한 팝아트 캐릭터 '리키', '로비', '리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R9 씽큐(ThinQ)'가 미국 팝아트 거장 케니 샤프와 만나 예술작품으로 다시 태어났다.

6일 LG전자에 따르면 오는 3월 3일까지 서울 송파구 롯데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는 '케니 샤프, 슈퍼팝 유니버스' 전시회에서 코드제로 R9 씽큐로 만든 팝아트 캐릭터 작품이 전시 중이다.

케니 샤프는 앤디 워홀, 키스 해링과 함께 '팝아트 3대 거장'으로 불린다. 1980년대부터 가전제품에 그림을 그려 제품 고유의 기능은 유지하면서 일상에 재미와 활기를 불어넣는 커스터마이징 작품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그는 한국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 개인전을 준비하면서 생활 속 첨단 가전인 로봇청소기를 모티브로 한 새로운 작품을 구상했다.

이번 작업을 위해 진화한 인공지능(AI)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겸비한 코드제로 R9 씽큐를 낙점했고, LG전자가 흔쾌히 제품을 제공하며 협업이 이뤄졌다. 샤프는 3대의 코드제로 R9 씽큐를 각각 '리키', '로비', '리타'라는 이름의 캐릭터 작품으로 재탄생시켰다.

강렬한 색상의 로봇청소기들이 전시장 곳곳을 누비는 모습은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전시를 기념해 작가의 인증을 받은 캐릭터 스티커를 제작, 2월말까지 코드제로 R9 씽큐 구매 고객 1만명에게 제공한다. 제품 박스에 들어 있는 스티커로 케니 샤프의 감성이 살아 있는 나만의 코드제로 R9 씽큐를 꾸밀 수 있다. LG전자는 고객들이 직접 작품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전시회 할인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임상무 LG전자 H&A사업본부 청소기사업담당 상무는 "편리함에 즐거움을 더하는 프리미엄 로봇청소기를 적극 알리기 위해 차별화된 마케팅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