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59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노린다.
6일(한국시간) 새벽 개최국 아랍에미리트(UAE)와 바레인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의 막이 올랐다.
한국 대표팀은 중국, 키르기즈스탄, 필리핀과 함께 C조에 편성됐다.
대표팀은 오는 7일 오후 10시 필리핀을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른다. 이어 12일 키르기즈스탄, 16일 중국과 경기한다.
다만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은 조별예선 첫 두 경기에서 볼 수 없다.
손흥민은 아시안게임 차출에 따른 토트넘과 대한축구협회의 사전 합의로 오는 14일 이후 합류한다.
다행히 중국과의 3차전에는 경기에 나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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