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7일 경제 4단체장을 초청해 ‘경제비상 극복, 무엇을 해야하나’라는 주제로 긴급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상공회의소‧중소기업중앙회‧한국경영자총협회‧중견기업연합회 최고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당은 경제비상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산업계 및 경영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긴급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야당으로서 당연히 할 일을 그동안 소홀히 한 점이 있었다”며 “앞으로 대안 정당으로서 귀 기울여 해법을 제시하는 정당으로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당은 이날 간담회에서 경제단체들로부터 경제 활력을 되찾아 달라는 내용의 건의서를 받고, 입법 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당에서는 나경원 원내대표, 정용기 정책위의장,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 이종배 정책위 수석부의장 등 모두 11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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