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의 고칠레오' 방송 앞당겨...미디어 독자 휩쓴 유튜브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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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19-01-07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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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발적 인기에 '유시민의 고칠레오' 7일 오전으로 방송 일정 하루 앞당겨

지난 4일 첫방송된 '유시민의 알릴레오' 유뷰브 티저의 한 장면.[사진=유튜브 캡처]


유시민, 홍준표 등 유명인사들의 활약으로 다시금 유튜브 방송에 대한 인기가 치솟고 있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7일 오전 팟캐스트 방송 '유시민의 알릴레오'의 후속 시리즈인 '유시민의 고칠레오' 방송을 진행한다.

유시민의 고칠레오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나 노무현재단 등과 관련된 잘못된 정보와 가짜뉴스를 바로 잡는 코너다.

고칠레오는 당초 오는 8일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지난 4일 첫방송한 유시민의 알릴레오가 조회수 161만회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자 방송을 앞당긴 것으로 보인다. 알릴레오 방송 이후 노무현재단 유튜브 공식 계정의 구독자수 역시 2만여명에서 43만여명으로 급증했다.

유시민의 알릴레오 방송의 활약으로 유튜브 채널에 대한 1인 방송인과 미디어 독자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역시 유뷰브에서 'TV홍카콜라'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방송 5주 만에 동영상 총 조회수도 748만회를 돌파했다.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는 먹방, 겜방, 스포츠방 등 다양한 콘텐츠의 방송이 인기를 끌고 있다. 1인 창작자(BJ)들이 제작부터 편집까지 자율적으로 관여하는 유튜브는 국내 미디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막강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배우 반민정씨와 성추행 관련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배우 조덕제씨도 이 같이 창작이나 출연에 제재가 없는 유뷰브에 '조덕제 TV'라는 1인 방송을 개설했다. 민감한 이슈에도 불구하고 조덕제TV의 구독자는 7000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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