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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값 올라도 ‘국민야식’ 여전···지난해 ‘배달비’ 더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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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우 기자
입력 2019-01-0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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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지난해 소비심리 위축으로 국민 평균 외식 횟수와 비용도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배달비와 메뉴가격 인상으로 논란이 된 ‘치킨’은 여전히 배달 외식 비중 절반 이상을 차지해 ‘국민야식’ 명성을 지켰다.

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전국 20~69세 성인 3014명을 대상으로 외식 소비 행태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지난해 음료 포함 월평균 외식빈도는 20.8회, 외식비용은 29만2689원이었다.

월평균 빈도와 외식비용이 전년 대비 각각 1회, 1만1000원가량 줄어들었다.

배달 외식 중에서는 치킨이 52%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이어 중국 음식(22%), 패스트푸드(12%) 순이었다.

방문 외식 시 주로 이용하는 음식점은 한식(59%), 구내식당(7%), 패스트푸드(6%) 순이었다.
이용 빈도수가 높은 방문 외식은 패스트푸드(25%), 한식(19%), 분식류(19%) 순으로 나타났다.

방문 외식의 주요 메뉴로는 김치찌개, 백반, 된장찌개가 꼽혔다. 배달 외식은 치킨, 자장면, 짬뽕이고 포장 외식은 햄버거, 김밥, 치킨 등이었다.

평균 지출 비용은 방문 외식 1만1066원, 배달 외식 1만4709원, 포장 외식 9945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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