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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방송 캡처]
지난 6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이상민이 장동민의 원주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은 장동민의 집을 보며 “동민아 성공했구나”하고 그를 끌어안았다. 지하까지 총 3층으로 게스트룸부터 스크린 골프장, PC방 등 10개의 방이 있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할 정도. 이상민은 거듭 “어마어마하다”며 감탄했다.
장동민은 내내 “튼튼해져. 넓은 집에서 살면”이라며 장난기 넘치는 허세를 보였다.
이상민은 자신과 같은 아픔을 겪었던 장동민에게 “보석 때문에도 힘들고 그랬는데 어떻게 해서 이런 대저택을 만들게 된 거야?”라고 질문하기도 했다. 과거 장동민이 보석 사업 빚보증으로 6억 원을 사기 당했던 것.
장동민은 “그게 10년 전 일이다. 난 30대를 그 흔한 여행을 한번 가본 적도 없다. 형은 1년에 한 번씩 나를 위해서 뭐 해준다고 하지 않냐. 나는 그런 것도 한번 없었다. 열심히 살았다”고 설명했다.
스튜디오에서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던 신동엽은 “장동민이라는 친구가 워낙 장난도 잘 치고 이래서 약간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는 있는데 진짜 마음이 따뜻하고 주변을 잘 챙긴다. 특히 가족들. 그리고 누나가 굉장히 많이 아프다. 집에 온 가족이 다 살았다. 저 집도 나중에 누나 올 때 휠체어 불편하지 않게 턱을 다 없앴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가족들만 위해 살다가 문득 ‘내가 나를 위해서도 시간을 좀 보내야 되는 거 아닌가’ 이러다가 ‘전원생활을 하지 않으면 자기가 무너지겠다’고 생각해 큰마음 먹고 원주로 가서 전원생활을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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