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정상래)가 겨울방학을 앞두고 관내 아동급식시설 42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점검을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
7일 구에 따르면, 아동급식시설에 대한 위생 점검은 매년 여름과 겨울에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지난 여름철 위생 점검 시 지적된 시설에 대해 환경위생과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조리시설과 조리기구의 청결상태, 식자재 보관 상태 및 유통기한, 조리사의 개인위생관리 등을 중점 점검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아동급식시설 위생관리 매뉴얼을 배포하여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한편 구청 관계자는 “아동급식시설에 대해 위생 점검과 위생관리를 강화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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