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구 관내 약수터 혹한기 결빙예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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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1-0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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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 동안구(구청장 권순일)가 혹한기를 대비해 오는 2월까지 관내 약수터 6개소에 대해 결빙 예방 점검을 실시한다.

7일 구에 따르면, 동안구 내에는 비산3동 충의약수터를 포함 총 6개의 약수터가 있으며, 하루 평균 2000명 이상의 지역주민들이 약수터를 이용하고 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약수터 급수관로 결빙과 출수구 동파 유무를 확인하고 해빙조치를 할 계획이다. 또한 약수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진입로 제설 작업을 시행하고 음수대 앞 얼음을 수시로 제거할 예정이다.

아울러, 약수터 수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월 1회 수질검사를 통해 약수터 및 시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권순일 동안구청장은 “이번 겨울은 유난히 날씨가 추울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결빙이 예상되는 약수터를 안전하게 유지하고, 약수터 물탱크와 주변 시설을 수시로 청소해 주민들에게 깨끗한 약수를 공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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