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1/08/20190108013823688238.jpg)
셀트리온의 실적이 올해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8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8% 줄어든 826억원으로 추정된다. 같은 기간 예상 매출액은 17.8% 감소한 2256억원이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성과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0.9% 감소한 922억원으로 추산했다. 매출액은 6.3% 오른 2605억원으로 예상된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1공장 증설이 1분기에 완료된다"며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미국 출시 및 직판체제 등 안정화가 시작되는 올해 하반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램시마SC의 유럽 지역 판매 승인 시점도 올해 말로 점쳐진다. 미국의 경우 2022년 출시를 목표로 한다.
허혜민 연구원은 "2020년까지 성장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며 "올해 실적 추정에 큰 변경이 없어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