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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에밀레종소리’, 경주 척사항등대에서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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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최주호 기자
입력 2019-01-08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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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대에 타종 기능 설치...안전기원 및 관광객 타종체험 가능

경주 척사항 북방파제등대에 설치된 성적대왕신종 형태의 종각. [사진=포항지방해양수산청 제공]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7일 경주시 척사항 북방파제등대에 ‘성덕대왕신종’ 형태의 종각을 설치하고 실제 ‘에밀레종소리’를 들을 수 있는 타종기능과 선박의 안전한 항해 지원을 위한 야간 조명시설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척사항 입구에 우뚝 서 있는 10m 높이의 ‘척사항 북방파제등대’에서 매일 12시 정각과 오후 6시에 재현되는 에밀레종 소리는 잔잔한 감동과 신비감으로 어민들의 풍어와 어선의 무사고를 기원하는 염원을 담고 있다.

또한, 척사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현장에서 종소리를 들어볼 수 있도록 타종장치가 별도로 설치돼 있어 타종체험(버튼 누름)을 통해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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