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7일 새해 첫 중국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회를 소집했다.
이날 중국 국영중앙(CC)TV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시진핑 주석은 "올해는 신중국 수립 70주년을 맞이한 해로, 공산당 창당 100주년인 2021년까지 전면적 '샤오캉(小康·풍족하고 편안한)' 사회를 건설한다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 주석은 "오늘날 복잡하고 엄중한 국제 형세 속에서 개혁발전의 안정적 임무를 다하기 위해 전국인민대표대회, 국무원, 전국정치협상회의, 최고인민법원, 최고인민감찰원이 사상·정치·행동 방면에서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 중앙과 일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형식주의,관료주의를 극복해 샤오캉 사회 건설 완성을 위한 결정적 기초를 다지고 우월한 성적으로 신중국 수립 70주년을 맞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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