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여고생 , 여중생에게 집단폭행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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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1-0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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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험담한다는 이유로 공원화장실서 집단폭행과 돈도 뺏어

여고생 폭행[사진=연합뉴스]


인천의 공원 화장실에서 여고생이 여중생2명으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부평경찰서에 따르면 7일 오전6시쯤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한 공원 화장실에서 고교생A양(18)이 여중생2명으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하고 돈까지 빼앗기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경찰에 사건을 신고한 A양은 "중학생이 B(15)양등 2명이 공원으로 불러내더니 화장실로 데리고 가 자신들을 험담했다는 이유로 때렸다"며 "손바닥으로 얼굴과 복부를 여러 차례 맞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가해 학생들을 상대로 정확한 폭행 원인과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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