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소방서(서장 김경호)가 지난해 1단계 화재안전특별조사를 마무리하고 2019년도 2단계 화재안전특별조사에 돌입한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밀양 세종병원 화재를 계기로 근본적인 화재예방 개선대책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4월 BH 주관 화재안전대책 특별 TF에서 수립한 화재안전특별대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7월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지난해 과천소방서 화재안전특별조사 1단계 실시결과 총 대상 420개소(B반 201, C반 219)중 420개소를 (추진율 100%)점검 완료했고, 그 중 양호 390, 불량 30(기관통보 30)건으로 마무리됐다.
2단계 조사는 1월 1일 ~ 12월31일까지 1년간 추진되며 519개소( A반 28개소, C반 491개소)에 대해 화재안전특별조사·통합정보DB 구축, 119상황관리 선진화 및 소방대응력 강화, 개인과 사회의 화재대응력 강화 등을 구축한다.
오철택 재난예방과장은“지역사회 안전을 세우기 위해 활동하는 화재안전 특별조사 활동에 시민 여러분이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며 “화재안전의 백년 대계를 세우는 일이므로 꼼꼼히 살피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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