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박이·공룡메카드·언더독·헬로카봇' 2019 국산 애니 대활약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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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9-01-0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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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박이' 포스터.[사진= 초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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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국산 애니메이션의 대활약이 기대된다.

8일 초이락컨텐츠팩토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5일 개봉한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이달 개봉하는 ‘극장판 공룡메카드:타이니소어의 섬’, ‘언더독’, ‘극장판 헬로카봇:옴파로스 섬의 비밀’ 등 4편이 미국, 일본 애니메이션과 경쟁할 수 있는 재미와 작품성을 갖췄다.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현재 52만 관객을 돌파하며 꾸준한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는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는 백악기 시대 마지막 제왕 타르보사우르스 ‘점박이’가 위험에 빠진 아들을 구하고 최강의 적 돌연변이 공룡에 맞서는 이야기로 2018년 마지막 주말 애니메이션 다작들 사이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EBS에서 시작된 컨텐츠로 감동적인 스토리와 공룡이라는 흥행불패 소재로 가족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높은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다.

▲극장판 공룡메카드:타이니소어의 섬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의 흥행 바통을 1월 10일 개봉하는 ‘극장판 공룡메카드:타이니소어의 섬’이 이어간다. 최신규 총감독이 제작한 ‘극장판 공룡메카드’는 위기에 처한 타이니소어 섬을 구하기 위한 용찬과 공룡 친구들의 짜릿한 모험을 그린 영화로 TV 시리즈에서는 볼 수 없었던 FULL 3D로 제작돼 업그레이드된 스케일을 선보인다. 특히 ‘미니 공룡’이라는 특별한 설정과 TV 시리즈로 오랜 사랑을 받고있는 ‘공룡메카드’의 첫 극장판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언더독

영·유아 타겟의 공룡을 소재로 한 두 편의 국산 애니메이션에 이어, 성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언더독’도 오는 1월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언더독’은 ‘마당을 나온 암탉’으로 한국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사에 큰 획을 그은 오성윤 감독의 차기작으로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뀐 강아지 ‘뭉치’가 개성 강한 거리의 견공들과 함께 진정한 자유를 찾기 위한 위대한 모험을 그린 작품. 도경수, 박소담, 박철민 등 연기파 배우들의 목소리 연기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유쾌한 웃음과 따듯한 감동을 담은 작품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장판 헬로카봇:옴파로스 섬의 비밀

오느 31일 ‘헬로카봇’이 새로운 극장판 ‘극장판 헬로카봇:옴파로스 섬의 비밀’로 돌아온다. 2018년 8월 개봉해 역대급 오프닝 스코어와 2018 한국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 성적을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극장판 헬로카봇:백악기 시대’의 ‘공룡카봇’에 이어 이번엔 ‘동물카봇’이라는 소재로 돌아온다. 지구의 배꼽이라 불리는 강한 생명력을 지난 옴파로스 섬에서 지구 온난화를 일으켜 세상을 정복하려는 외계인에 맞선 차탄과 동물카봇들의 운명을 건 대결을 담고 있다. 사자, 맘모스, 버팔로, 상어 등 거대한 맹수들이 어떻게 카봇으로 변신해 멋진 액션을 보여줄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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