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웃돕기 성금' 30억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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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기자
입력 2019-01-0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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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기부금, 한화토탈 등 한화그룹 계열사 공동 마련

  • - 한화그룹 신임 임원들, 이달 중순 농촌 봉사 나서

지난 2017년 한화그룹 시무식 당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제공]


한화그룹이 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30억원을 기탁했다.

한화그룹은 '함께 멀리'의 사회공헌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0억원을 기탁했다. 이는 한화토탈, 한화생명, 한화케미칼 등 한화 계열사들이 사회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기부금이다.

동시에 한화그룹 각 계열사들은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권혁웅 한화토탈 대표 등 임직원들은 종무식에 앞서 서울 남대문 인근 쪽방촌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한화건설은 지난 연말 서울 은평구에 '꿈에그린도서관' 80호점을 개관했으며, 한화생명은 지난달 27일 서울 마포구 63빌딩에서 운영 중인 아이스링크장 '라이프플러스 윈터원더랜드(Lifeplus Winter Wonderland)'에 농촌마을 어린이 25명을 초대했다.

한편, 한화그룹 신임 임원들은 이달 중순 충남 청양군의 농촌 마을을 찾아 겨울철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 더불어 각 계열사 사업장 임직원들은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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