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으로 집사들 사로잡은 고양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9-01-08 12: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노트펫] 엄청 진지하고 근엄한 표정을 짓고선 일명 '주세요'를 하는 하는 고양이가 집사들의 사로잡았다.

지난 6일 반려동물 커뮤니티에 올라온 고양이 동영상 하나. 시아 씨가 7개월령 먼치킨 고양이 도담이 행동의 의미를 알려 달라며 올린 영상이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도담씨(Dodam)(@dodam_life)님의 공유 게시물님,



도담이는 시종일관 근엄한 표정을 풀지 않은 채 두 앞발을 허위적위허위적 한다. 일명 '주세요'다.

시아 씨를 바라보면서 하는 건 아니다. 양옆 위아래로 몸을 돌려가면서 계속 '주세요'다. '냐옹' 한 마디 없다. 

강아지라면 먹을 것을 빨리 달라고 보챌 때 이런 모습을 볼 수 있다. 조건반사식으로 한다고 생각된다. 그런데 시아 씨는 도담이가 주세요'를 할 때마다 뭘 주는 것도 아니란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도담씨(Dodam)(@dodam_life)님의 공유 게시물님,



다른 '주세요'에서는 다소 시들시들하게 하는 모습도 보인다.

"정말 뜬금없이 '주세요'를 해요. 그것도 하루에 3, 4번씩이나요. 왜 이러는지 아시는 분 안 계실까요?"

도담이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엄근진'의 표정으로 '주세요'를 하는 모습에 바라보는 사람 여럿 심장을 부여잡은 것은 팩트 맞다.


관련기사 더보기
"너무 신난 거 아냐?" 호텔링 잘 받는 반려견에 질투 느낀 견주
영혼까지 닮은 형제 냥이의 칼군무.."아이돌미 뿜뿜"
드라마 '남자친구' 출연 배우와 싱크로율 200% 고양이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otepet@inbnet.co.kr / 저작권자 ⓒ노트펫,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